2008 성주 참외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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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성주 참외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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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와 함께 떠나는 생명문화여행'이란 주제, 총 33만여 관람객 찾아

^^^▲ 강풍이 불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33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 뉴스타운 우영기^^^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성주읍 성밖숲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2008 성주참외축제’가 27일 저녁 9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최측은 강풍이 불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33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축제를 치르기로 했던 성주군은 올해부터 매년 열기로 하고 민속놀이와 체험.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화합의 날, 생명의 날, 상생의 날로 각 날짜별로 주제가 정해져 특색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진행된 참외반짝경매는 실제 경매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열기를 띠었고, 참외따기체험장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2008 성주참외축제는 성주참외의 최고봉, 참외품평회 대상참외를 하늘에 올리며 풍년과 명성이 계속 되기를 기원하는 참외진상의식과 함께 화려한 개막을 했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 이번 축제는 화합의 날, 생명의 날, 상생의 날로 각 날짜별로 주제가 정해져 특색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 뉴스타운 우영기^^^
복합문화축제로 발돋움코자 마련된 물고기 체험, 흙놀이체험, 탁본체험, 솟대·짚공예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행사로 참가자가 만드는 축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으며 줄타기, 비-보이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등 독특하고 흥미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전국적 명품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특히 성주만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재연행사인 세종대왕자태실 태 봉안의식이 태 봉안행차, 태 봉안의식, 전통복식패션쇼, 별고을 대불놀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주말인 토요일 성주읍시가지와 축제장에서 개최되어 군민과 축제참가자들의 참여로 진행되어 더할 나위 없이 장엄하고 생동감 있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생명존중에 대한 고찰과 함께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저녁7시 화합, 생명, 상생의 한마당 대미를 장식한 상생음악회가 개최됐다.
ⓒ 뉴스타운 우영기^^^
성주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진행된 축제임에도 성주의 역사.문화적 자산과 생동감 넘치는 삶을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행사장이 너무 멀어 도로변이나 일반 주택 앞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 무질서했고, 일부 외지 상인과 행사 진행 요원 사이에 마찰이 빚어져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진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축제장을 찾은 박모(40.대구시) 씨는 "참외를 소재로 한 축제임에도 음식축제같은 느낌이 들 정도여서 개선이 필요하다"며 "체험행사가 더 다양하게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저녁7시 화합, 생명, 상생의 한마당 대미를 장식한 상생음악회가 개최됐으며, 현숙, 최석준, 최유나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화려한 불꽃쇼로 한밤을 수놓으며 멋진 대미를 장식했다.

3일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2008 성주참외축제는 성주의 역사 및 문화적 자산과 생동감 넘치는 삶을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화려한 불꽃쇼로 한밤을 수놓으며 멋진 대미를 장식했다.
ⓒ 뉴스타운 우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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