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파마, AI 백신 임상1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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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파마, AI 백신 임상1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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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대상 전임상 성공리 완료, 효능있는 AI 백신 기대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A.I) ‘VGX-3400’ 의 전임상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6월 美 FDA에 임상 1상 시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예방과 치료의 관건은 끊임없이 변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 또는 항바이러스제의 개발이라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을 치료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일반 독감 치료제로만 사용되어 오던 타미플루(tamiflu), 아만타딘(amantadine), 리만타딘(rimantadine), 자나미비르(zanamivir)를 원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VGX 파마의DNA백신인 VGX-3400은 인위적으로 조작한 바이러스로부터 만들어지는 다른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플라스미드를 운반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독성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VGX-3400은 조류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중 현재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A(H5N1)형에 효과적이어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VGX파마의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인 VGX-3400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지난 11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최신 백신 컨퍼런스(MVAF 2007)에서 VGX파마의 연구부문 부사장인 Ruxandra Draghia-Akli 박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전임상 동물 중 가장 적절한 모델인 흰담비에게 VGX파마가 독자개발한 DNA 전달장치인 CELLECTRA™를 사용하여 VGX-3400을 주사했을 때, 베트남 종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및 폐사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VGX파마 및 인터의 대표이사인 종 조셉 김 박사는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일반 독감 치료제로 대체되어 처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기존 치료제들의 경우, 발병지속기간을 단축시키거나 증상의 강도를 경감시키는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 이라며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정성을 입증 받은 DNA백신 치료제 VGX-3400은 올 6월 美 FDA에 제출하는 임상 1상 시험 신청서가 승인되는 대로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며, 추후 제휴를 통해 DNA백신 시장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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