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소재 더좋은병원(의료법인 해정의료재단)이 최근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근로복지공단 산재 재활인증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8조(재활의료기관의 지정 등)'에 근거, 질병이나 사고로 장애가 발생한 환자에게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급성기 치료 이후 회복기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재활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26곳에 이어, 12월 19곳 등, 총 45곳을 제1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해 3년 마다 재평가할 계획이다.
더좋은병원의 재활치료팀(75명.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 간호팀(간호사 50. 조무사 20. 간병사 70명으로 간호간병 통합병동이 3개동이라서 간호사 인력이 많다.
사회사업팀(복지사 필수인력 2명) 그 외 병실 구조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환자 집중재활치료(병실 대부분 4인실로 구성 ) 여자 남자 중증환자 편마비환자 근골격계 환자 분리 입원하여 재활(병명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 각각 다름) 빠르고 지속적인 재활로 장애를 극복 중이고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하는것이 목표이다.
의사 구성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과 내과전문의 1명이다. 재활치료팀(75명.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 등을 중심으로 회복기 환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집중재활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재활의료기관은 기존에 비급여인 로봇재활시스템(기립경사로봇 Erigo-Pro, 보행로봇 Lokomat, 자율보행로봇 Andago, 상지재활로봇, 보행분석장비 Walker view)과 비디오 투시 연하검사(VFSS)·근골격계 도수치료·언어치료·전산화 인지재활치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더좋은병원 재활치료실은 환자들을 위한 주위의 소음을 최소화하여 환자와 치료사 간 치료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더좋은병원 최경숙 사무국장은 "대구시민과 특히 병원이 소재하고 있는 수성구 관내 환자들을 위한 회복기 재활의료체계를 올바로 정립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가정복귀율을 한층 더 높임으로써 재활의료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며 "회복기 재활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재활의료기관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1차 재활의료기관은 국립재활원·서울재활병원 등을 비롯한 등 26곳이다. 이번에 2차로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구의 의료법인 해정의료재단 더좋은병원을 비롯해 메드윌병원·워크재활의학과병원·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의료법인 상보의료재단 대구경상병원·의료법인 해성의료재단 해성병원·광주365재활병원·우암병원·사회복지법인 성화 대전재활전문병원·의료법인 리노의료재단 유성웰니스 재활전문병원·베데스다요양병원·분당베스트병원·연세마두병원·의료법인 기상의료재단 카이저병원·아이엠병원·SG삼성조은병원·드림솔병원·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병원·의료법인 희원 래봄병원 등 1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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