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고교 유도선수단(단장 박승용·강원도유도회장, 총감독 박태원·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이 31일 호주 퍼스의 골드 네트볼 센터에서 2022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Oceania Cup Cadet & Junior)에 참가해 전 세계 고교선수들과 각 체급별 경기를 펼쳐 금 2명, 은 8명, 동 2명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국제경기인 만큼 긴장도 마다않고 세계의 또래 선수들을 예선전부터 한판승과 절반으로 준결승과 결승전까지 다수가 선전하는 등 임원들을 계속 환호케 해 한국 유도의 위상을 떨쳤다.
단장인 박승용 강원도유도회장과 총감독인 박태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선수들의 시상식까지 하는 등 한국 고교선수들이 끝까지 선전토록 격려와 응원하며 “고교 선수들이 해외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본 만큼 더욱 큰 선수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퍼스에서 개최 된 2022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 각 체급별 입상선수는 다음과 같다.
■유소년 △1위 이혜빈(+78kg·경기 경민고) △2위 배희진(-63kg·충북체육고) ■청소년(남) △1위 황성현(-100kg·서울 보성고) △2위 양준서(-60kg·제주 남녕고) △2위 윤현수(-66kg·경기 경민고) △2위 김승민(-73kg·경기 경민고) △2위 이재명(-90kg·서울 보성고) △2위 장유민(+100kg·부산체육고) ■청소년(여) △2위 김성은(-57kg·충남 주산산업고) △2위 최혜빈(-78kg·강원 영서고) △3위 노소현(-52kg·강원 철원여고) △3위 강민지(-70kg·제주 남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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