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Oceania Cup Cadet & Junior)가 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임원과 대한민국 대표 13명의 고교 유도선수단(단장 박승용·총감독 박태원)이 27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에는 각 체급별 전국 남·여 우수고교 선수로 양준서(-60kg·남녕고), 윤현수(-66kg·경민고), 김승민(-73kg·경민고), 이재명(-90kg·보성고), 황성현(-100kg·보성고), 장유민(+100kg·부산체육고) 남자선수가 선발되었다.

여자 대표선수로는 김남주(-48kg·경민고), 노소현(-52kg·철원여고), 김성은(-57kg·주산산업고), 배희진(-63kg·충북체육고), 강민지(-70kg·남녕고), 최혜빈(-78kg·영서고), 이혜빈(+78kg·경민고) 등 총 13명의 남·여선수가 선발되어 전 세계 선수들과 기량을 선보인다.

박승용 단장과 박태원 총감독은 “대한민국 유도대표 고교 선수들과 함께 호주에서 전 세계에 멋진 한판 경기를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고 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