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보라가 일본 인기 그룹 V6 출신 가수 미야케 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임보라는 지난 25일 공개된 미야케 켄의 솔로 첫 미니앨범 ‘NEWWW’에 수록된 타이틀곡 ‘Destination’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 매력적인 미모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이버 펑크 느낌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임보라는 미모의 AI(홀로그램) 역을 맡아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러브 스토리를 그려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미야케 켄의 앞에 등장한 임보라가 신선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첫 만남 이후 점점 가까워지는 임보라와 미야케 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임보라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리듬을 타기도 하고, 미야케 켄을 향한 아련한 눈빛 연기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속 임보라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링 역시 관심을 모았다. 강렬한 미니 원피스부터 복고풍의 의상까지 어떤 콘셉트도 완벽히 소화하는 임보라의 모습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를 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Destination’은 테크노 팝 사운드가 두 남녀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느낌을 주는 곡으로, 한국어와 일본어가 혼합된 가사가 곡의 리듬에 어우러지는 동시에 경계를 뛰어넘는 사랑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노래다. 여기에 국경을 뛰어넘은 임보라와 미야케 켄의 호흡이 시너지를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야케 켄은 지난해 활동을 종료한 인기 그룹 V6 멤버로, 솔로 데뷔 후 첫 미니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소유자 임보라는 FASHION N ‘팔로우미’ 시즌 10~12, ONSTYLE D ‘코덕뷰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만찢남녀’ 윤이나 역을 통해 연기에 도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호평을 얻었다.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임보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보라가 출연한 미야케 켄의 신곡 ‘Destination’ 뮤직비디오는 지난 25일 오후 공개됐으며, 미니앨범 ‘NEWWW’는 오는 11월 16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