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원 친박연대 공동대표 | ||
“검찰이 저의 집을 압수수색한다면 하루빨리 수색하길 바랍니다.”
“기왕에 압수수색을 하려한다면 많은 기자들을 대동해 야당 대표인 서청원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세상에 공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친박연대 서청원대표가 17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한 불만의 소리다.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결백이 사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정치권에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17일(목)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과 관련,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이런 정치적 탄압은 처음”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서 청원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대표는 또 “검찰이 저의 집을 압수수색한다면 하루빨리 수색하길 바란다”며 “많은 기자들을 대동해 야당 대표인 서청원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세상에 공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서 대표의 자택은 수십 년 된 30평대 아파트 1층. 그는 십수년 동안 이 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양정례 파문’이 돈과 관련된 것이라는 시선을 일축하고자 하는 대목으로 보인다.
한편 양 당선자의 공천 배경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서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서 대표와 가족들에 대한 계좌추적영장도 발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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