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사 압수수색...민주당, 중앙당사 집결 '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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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사 압수수색...민주당, 중앙당사 집결 '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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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당사자 김용은 "억울하다"고 한다. 김용이 민주연구원을 들른 건 세 번뿐이다."
박홍근 원내대표, "국정감사를 전면 중단하고 모든 국회의원들은 중앙당사에 집결하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19일 오전에 체포한 데 이어 민주연구원이 위치한 민주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9일 오흐 3시경 여의도 민주당사에 중앙지검 반부패수사 호승진 검사 등 8명이 압수수색 나오자 김의겸, 김남국, 조정식 의원 등이 대치 (출처: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19일 오흐 3시경 여의도 민주당사에 중앙지검 반부패수사 호승진 검사 등 8명이 압수수색 나오자 김의겸, 김남국, 조정식 의원 등이 대치 (출처: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제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유례없는 정치탄압"이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도한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당사자인 부원장은 관련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을 하고 있는데, 부원장의 자택, 신체, 차량, 그것으로 모자라서 당사에까지 왔다. 김용은 10월 4일 이상회 승인을 거쳐 111일 처음으로 임명장을 수여받았고, 당사 8층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온 것이 11일, 14일, 17일 정규 회의 때 3일에 걸쳐서 각각 1시간씩, 모두 3시간만 머물다 갔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의 소장품이나 비품을 갖다놓은 것은 없는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다"며, "제1야당의 당사까지 와서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져 있는 윤석열 정부가 정치적인 쇼를 통해서 어려움을 끊고, 탈출구로 삼으려는 정치적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전면 중단하고 모든 국회의원들이 중앙당사에 집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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