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동량 200톤 이상 인천 포워더에 인센티브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항 물동량 200톤 이상 인천 포워더에 인센티브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컨’물동량 200톤 이상의 인천시 등록 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물류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될 것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이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이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로,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항만의 봉쇄 조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화물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과 신규항로 유치를 통해 환황해권 허브항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이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이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그간 인천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83개 업체에 각 2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는 더 많은 중소 물류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지원금액 산정방식을 조정했다.

우선 경기불황 감안해 물동량 신청조건을 지난해 300톤에서 200톤으로 하향조정하고, 정액(2백만 원)으로 지급하던 것을 1억 3천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조건 충족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인센티브란에서 11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

김원연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가 글로벌 포워딩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