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든 야외활동량을 늘려 지역 주민의 신체건강을 강화하고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달빛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면, 비대면 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 행사는 '달빛아래 섬강둘레길 걷기' 포토존 인증 이벤트로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걷기 코스를 걷고 반환점에 있는 포토존(현수막)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QR코드를 스캔하여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코스는 횡성축협 앞 전천교에서 시작해 전천1교, 남산교를 지나 횡성역 맞은편(반환점)에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겐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 행사는 '달빛아래 섬강둘레길 걷기행사'로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 어울림문화마당(舊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행사를 비대면, 축소 개최해왔다.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달빛 걷기 행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 모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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