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北 경제제재 ‘6개월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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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對北 경제제재 ‘6개월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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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다카 관방장관 “납치자 문제 해결 안돼”

일본 정부가 11일 북한에 대한 경제 제제를 6개월 더 연장함에 따라 북일 관계의 긴장감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치무라 노부다카 관방장관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연장에 대해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일본인 납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06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북한산 제품의 수입금지와 함께 북한국적 선박의 입항금지 등 제재조치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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