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대표이사 김형철)는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저선량 방사선 치매치료 시스템 의료기기 1호기를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자비스는 레디큐어에 저선량 방사선 치매 치료 시스템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납품하게 되며, 납품 완료 시점은 2023년 3월 예정이다.
특히 자비스는 올해 7월 초에 레디큐어와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저선량 방사선 치매 치료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 하였으며, 레디큐어의 저선량 방사선 치매 치료 원천 기술을 적용하여 치매 치료 의료기기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암 치료시 사용되는 고선량 방사선 발생 치료기는 치매 치료 목적으로 사용 되기에는 운용 비용이 크고 단위시간 당 방사선 선량율이 높아 치료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자비스가 개발하는 치매 치료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저선량 방사선 치료 기법은 매우 낮은 선량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치매 치료 영역에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레디큐어는 세계 최초 치매전용 방사선 전용 치료 시스템인 AoMG-120NS을 개발하였으며, 치매 치료 목적의 저선량 방사선 치료 시스템의 컨셉 디자인, 저선량 방사선 치료 원리, 장비 운영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및 제공하는 연구 기업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21년 등록된 병원은 총 2,307곳이다. 종합병원 1대 이상, 요양 및 한방병원 10% 보유 가정 시 대략 593대의 치매 치료 의료기기가 필요하며, 약 6,000억원의 규모가 예상되는 만큼 치매 치료 의료기기 시장에 금번 저선량 방사선 치매 치료 의료기기를 초기에 수주하여 시장을 선진입 했다는 부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 치매 치료 의료기기 사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당사의 매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치료 의료기기 관련 사업이 당사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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