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대한푸드텍(주)(대표이사 김윤규)은 원주기업도시에 신공장 신축공사를 마치고 9월 1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대한푸드텍(주)은 글로벌 팝콘시장 석권을 목표로 국내 수요 및 해외 수출 물량의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기업도시(지정면 기업도시로 42) 내 120억 원을 투자해 14,101㎡ 부지, 연면적 4,950㎡ 규모로 본사 및 공장을 모두 이전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 소비 및 세수 증가, 강원도 곡물 소비 촉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강원도와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설립된 대한푸드텍(주)은 첨단 제조설비를 갖춘 HACCP 인증을 바탕으로 팝콘, 스낵류 등을 주로 생산하는 곡물 가공식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맛있고 건강한 식품생산(For better Food, For better health)’의 기업이념으로 최우수 품질의 非유전자 변경(NON-GMO) 곡물만을 선별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여러 NON-STOP 생산설비를 갖춘 국내점유율* 약 15%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 시장점유율 : ㈜제이앤이 70% - 대한푸드텍(주) 15% - 기타 15%

대한푸드텍(주)은 1998년 국내 최초로 CGV,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팝콘, 나쵸 등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켜 국내 팝콘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영화관, 놀이공원, 대형 도·소매점, 음식점 등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해당 기업의 제품을 접할 수 있을 만큼 국내 대표 생산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대형 마켓을 겨냥해 미국시장 진출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미국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운영해 여러 제품을 출시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지속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우수 기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푸드텍(주) 공장 이전을 36만 원주시민을 대표해 축하하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대한푸드텍(주)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푸드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