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산업과 창업사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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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산업과 창업사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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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사료 전문업체 원두네 멍양백서 민정옥 대표

원두네 멍양백서 민정옥 대표는 '생활을 같이하는 내 반려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부산경상대학교에 반려동물 관련학과가 신설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접하게 됐다. 민 대표는 반려견과 항상 같이 지내고 있고, 반려동물관련 산업이 커지는 지표를 보고는 반려동물을 전공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고, 그 중 제일 활발하게 움직이는 대학을 찾은 것이 바로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였다. 

민 대표는 "40대 늦깎이 나이에 다시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란 말에 용기를 얻어 20대인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관련 여러 과목 중에서도 유독 반려동물 보건영양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반려동물이 무엇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으로 반려동물 먹이에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부산경상대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란 널찍한 공간이 있어 민 대표는 이곳에서 간식이나 수제사료 동아리를 만들고 이끌면서 기술을 습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수제사료에 대한 책이나 논문이 정립된 것이 많지 않아, 그저 수제사료가 좋다 또는 영양소에 '뭐뭐하면 좋다' 이 정도가 전부였다. 먼 지방까지 찾아가서 듣고 배워가며 레시피(재료로 음식 만드는 방법)를 만들고 연구에 몰두하다보니 어느덧 졸업이 다가왔다고 한다.

수제사료 만큼은 누구보다도 지식과 자부심이 있던 민 대표는 원두네 멍냥백서란 상호를 달고 창업에 이르게 됐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갈수록 다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수제사료를 배우겠다는 사람도 많이 찾아오고 희망이 보였다. 게다가 한달 전에는 부산상공진흥원에서 반려동물 수제사료가 집중 육성업종으로 지정되어 30여 개 업체 중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더 좋은 수제사료 연구에 매진하여 한국을 넘어 외국에도 내 기술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경상대는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지고 확장되면서 가장 큰 시장인 반려동물 먹거리로 사료와 펫푸드 시장을 겨냥한 반려동물사료영양학과도 처음으로 신설된다.

작업중인 민정옥 대표
작업 중인 민정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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