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유평공원’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021년 글빛누리공원(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수원시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가 옛 연초제조창 부지(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948번지 일원)에 11만 3582㎡ 규모로 대유평공원을 조성했다. ‘도심 속 그린허브·시민소통문화공간’을 테마로 하는 대유평공원은 지난 2021년 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공원 안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111CM(111 커뮤니티 문화제조창)’이 있다. ‘111CM’에는 휴게 공간(카페)과 아카이브 공간, 전시공간, 스튜디오, 창의예술실험실, 창작활동교육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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