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맞이 비상방역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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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맞이 비상방역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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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예방효과 높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 확대
예방접종 현장 모습

경남 진주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내 제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 안내와 함께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연휴기간인 9월 9~12일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지정·발표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점검했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상 확대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감소,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전파력이 빠른 신종변이(BA.5형)의 우세종화 등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추가되는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이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이후부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과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하여 접종 가능하며, 이미 확진됐던 사람 또한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유선 확인 후 가능하며, 예약접종은 누리집(ncvr.kdca.go.kr), 전화(1339, 055-749-5577), 읍・면・동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 후 예약일 기준으로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이며, 중증화 및 사망예방효과는 접종 후 46일 이상까지 4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국내 제조 스카이코비원 백신접종, 9월 1일부터 사전예약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국내 제조 백신으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합성항원 방식으로 제조된 백신이다. 스카이코비원을 접종했을 때 효과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해 3배 정도 형성이 더 잘된다고 알려져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총 2회 접종 백신으로, 접종 간격은 4주이다. 접종기관은 관내 8개 위탁의료기관으로 반도병원, 진주고려병원, LH의원, 곽영태가정의학과의원, 비엔코이비인후과의원, 솔내과의원, 이용섭내과의원, 진주소아과의원이다.

9월 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사전예약 접종은 9월 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한다. 당일 접종은 9월 5일부터 진주고려병원에서 가능하다.

스카이코비원 1·2차 접종완료자의 경우 미접종자 대비 위중증 예방효과가 75.0%, 사망 예방효과는 6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미접종자가 접종 가능한 백신의 종류가 확대됨에 따라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및 34개 병·의원 문 열어

진주시는 추석 연휴인 9월 9~12일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시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비상진료에 들어가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은 34개 소이며, 문 여는 약국은 47개 소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내내 일반진료를 운영하며 비상진료에도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시·도 콜센터, 진주시보건소 상황실(주간 055-749-5713, 야간 055-749-5777) 또는 진주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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