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최진혁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네 컷의 프로필에서 최진혁은 화보 못지않은 완벽한 모습으로 다양한 컨셉을 선보였다. 검은 터틀넥을 입은 컷에서 최진혁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남성미를 표현했다. 흰 티셔츠를 입은 컷에서는 컬러와 흑백을 오가며 소년미와 ‘으른미’가 공존하는 최진혁만의 아우라를 뽐냈다. 또한, 브라운 컬러의 셔츠 착장에서는 여유로움과 수줍음이 담긴 미소로 앞선 컷들과 반전의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최진혁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훈훈한 외모와는 달리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하여 ‘잘당(잘생긴 허당)’으로 불리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임원희, 이상민, 김종민과 함께 무인도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최진혁은 밀물과 썰물을 헷갈리는 등 엉뚱한 지식을 펼치는 연이은 실수로 임원희, 김종민과 ‘바보 트리오’를 결성, ‘잘당’에 이어 ‘멀바(멀끔한 바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렇듯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무엇이든 해낼 법한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를 연기했던 최진혁이 내재된 엉뚱함과 허당미를 발산하며 본연의 모습을 선보이자 새롭고 신선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