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장 김성수)가 선도적으로 반려동물친화도시 실천을 부산경상대(총장 최미현)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해운대구는 이미 '유기동물입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고, 가칭 '해운대구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여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해운대구 반려동물사관학교'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반려동물괸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반려동물사관학교 교육콘텐츠와 교육 강사진은 이미 검정된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해운대구반려동물사관학교 교육 장소와 과정은 해운대구유기동물입양센터와 놀이터(해운대구 송정동)에서 반려인(with 반려견) 주말 6과정(총18시간)과 비반려인(예비반려인) 주말 4주 과정(총12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1기 개강은 9월 23일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 최동락 학과장은 "이번 해운대구청이 선도적 반려동물사관학교를 설립하는 의미는 단순히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넘어 반려동물 관련 교육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개물림사고, 배변처리, 개짖음 소음문제 그리고 유기동물 등 사회적 문제해결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사회경제적 효과는 물론, 선도적인 반려동물 관련 문화 정착 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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