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대죽도 북동방 0.3마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A호(고무보트, 115마력, 승선원 1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ㄱ씨(30대, 남)는 14일 오후 12시 49분경 대죽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를 이용하여 레저 활동을 하던 중, 원인미상의 시동불량으로 자체 조치를 취하던 과정에서 호흡 곤란이 발생하여 ㄱ씨의 가족이 119를 경유하여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에 신속히 옮겨 진해 속천항으로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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