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농촌-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사람중심공동체, 김해’를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한다.

이에 해당 사업의 주요 참여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김해시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과 함께 ‘찾아가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 및 ‘신활력아카데미(기초과정)’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는 로컬푸드와 도농상생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민으로 구성된 단체에서 요청 시 김해시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 사무국에서 직접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시 필요한 지식을 함양하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신활력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신활력아카데미는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공통), 심화과정(선택) 총 3개의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수료 시 향후 주민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자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 신활력아카데미의 첫 과정으로 기초과정을 오는 8월 17일부터 매주 월, 수요일 총 10회 차에 걸쳐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알아보기 및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 등을 다룬 강의와 관내 사례 탐방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서의 기본지식을 함양한다.

신활력아카데미 기초과정은 김해시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 사무국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전자우편(ghnp2021@korea.kr)으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액 100% 지원의 무료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소멸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로컬푸드와 도농상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상생’과 ‘균형’을 이루고, 함께하는 시민들의 ‘행복’과 ‘포용’을 도모하여, 더 나은 김해로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