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NHS 권장, “시원하고 안전하게 폭염을 이겨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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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NHS 권장, “시원하고 안전하게 폭염을 이겨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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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상상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폭염의 위험성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요 권고사항을 살펴본다.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heatwaves)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각 정부들이 건강비상경보(health emergency alerts)를 발령하고 있다.

* 어떠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까요 ?

어지럼증(dizziness), 두통(headaches), 떨림과 갈증(shaking and thirst)을 포함할 수 있는 열사병(Heat exhaustion, 더위에 지침)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보통 30분 이내에 식으면 위험하지 않다.

열사병은 체내 핵심 온도가 섭씨 40.6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의료상 응급상황(medical emergency)으로 장기 손상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누가 위험에 처할 수 있나요 ?

아기들과 노인들뿐만 아니라 노숙자나 건설 노동자들처럼 활동적으로 지내야 하거나 더 많이 노출되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당뇨(diabetes)뿐 아니라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respiratory and cardiovascular diseases) 등 건강상태가 양호한 사람들도 과도한 열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다.

비록 많은 저소득 국가의 자료가 부족하지만, 랜싯(Lancet) 의학 저널의 202년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간 50만 명 미만의 사망자가 과도한 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원들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추위로 죽지만, 그것은 바뀔 수 있는 추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 열사병의 징후는 무엇이나요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열 탈진(열사병)은 신체가 과도한 수분과 염분 손실에 반응할 때 발생하며, 노인, 고혈압 환자,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영국 국립보건원(NHS)에 따르면, 열사병의 징후는 다음과 같다.

- 두통- headache

- 어지러움과 혼란- dizziness and confusion

- 식욕부진 및 구역질- loss of appetite and feeling sick

- 과도한 땀과 창백한 피부- excessive sweating and pale skin

- 빠른 호흡 또는 맥박- fast breathing or pulse

- 38C(100F) 이상의 고온- a high temperature of 38C (100F) and above

* 일사병의 징후는 무엇이나요 ?

미국 CDC는 일사병이 열과 관련된 가장 심각한 질병이라고 말한다.

일사병에 걸리면 체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땀을 흘리는 메커니즘이 실패하며, 몸이 식을 수 없다. 체온은 10~15분 이내에 섭씨 41(106F) 이상에 이를 수 있다. 그 사람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영구적인 장애나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

CDCNHS에 따르면, 일사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혼란, 원인모르는 의식의 변화- Confusion, altered mental status

- 의식상실- Loss of consciousness

- 호흡이 빠르거나 호흡 곤란- Fast breathing or shortness of breath

- 발작- Seizure

* 어떻게 하면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보건당국에 따르면, 폭염 시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서 수분을 유지하는 것, 특히 운동할 때,

- 시원한 샤워하기,

- 밝은 색상의 헐렁한 옷을 입기.

- 그늘에서 걷고, 자외선 차단제를 규칙적으로 바르고, 모자 쓰기,

- 어린이 또는 동물을 주차된 차량에 방치하지 말 것 등이다.

* 여러분은 폭염 동안 어떻게 시원하게 지낼 수 있나요?

NHS에 따르면, 주요 권고사항 중 하나는 하루 중 더운 시간 동안 햇볕을 쬐지 말고 시원해지기 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이 시간 동안 외출해야 한다면, 전문가들은 그늘에서 걷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포함한 적절한 옷을 입으라고 충고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야외 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그들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을 포함하여, 하루 중 보다 더 시원한 곳에 야외 활동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카페인, 뜨거운 음료를 피하면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면서 적은 양의 식사를 더 자주 할 것을 권고한다.

보건 당국은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 낮에는 햇빛에 노출된 창문을 닫고,

- 밤에는 온도가 내려간 창문을 연다.

- 커튼은 닫아두되 어두운 커튼은 열을 흡수하므로 주의한다.

WHO에 따르면, 실내 온도는 낮에는 32, 밤에는 24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나아가 비()필수 전기 장비도 열을 발생시키므로 전원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국은 또 증발(evaporation)이 공기를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내 식물과 물그릇을 집에 보관하라고 충고한다. 가능하다면, 특히 잠을 자기 위해, 더 시원한 방으로 옮기는 게 바람직하다.

더운 날에는 취약계층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가족, 친구, 이웃을 감시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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