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여 밤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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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여 밤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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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 중국은 타민족 지배와 인접국에 대한 영토적 야심을 버릴 때

 
   
  ▲ 티베트 시위에 대한 강경진압과 지배는 '중국의 총체적 폭력'이라며 국제기구가 티베트 조사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달라이 라마  
 

1950년 10월 중공군의 티베트 침공과 자치주 선포 이래 티베트 민족은 1959년 3월과 1987년 10월 등 끈질기게 독립을 요구하는 항쟁을 계속해 왔으나 그때 마다 중공군의 무차별 폭력진압으로 유혈사태로 발전하여 무수한 희생자만 남겼다.

2008년 8월 8일 북경 올림픽을 불과 다섯 달 밖에 안 남긴 시점에서 최근 발생한 티베트 사태에서도 중국은 종래의 강경진압 방침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채 외부세계와 차단,무력진압, 유혈사태와 대규모 체포 및 학살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중국정부의 최후통첩 시한을 넘기면서 티베트 수도 랏사에는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티베트 독립요구 유혈시위가 인근지역으로 확산 되면서 예측 불허의 사태로 발전함에 따라서 국제사회의 우려와 함께 올림픽 보이콧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당국의 신중한 접근은 당연한 것이지만 말끝마다 세계평화를 부르짖고 약소민족 독립을 주장하는 ‘약소민족해방론자와 국제평화주의자’들 ‘인권과 인도주의’ 진보(?)단체가 침묵하고 있는 사실은 이해 할 수가 없다.

을사5적을 저주하는 데 용감하던 그 많은 자칭애국자들은 입이 달라붙은 것인가? 항일독립투쟁을 내세워 김일성과 김구를 찬양하기에 급급한 ‘위장민족주의자’들은 다 얼어 죽은 것인가? 약소민족 해방을 부르짖기에 바쁘던 ‘우리끼리 세력’은 씨가 마른 것인가?

중국 동북공정에 분개하고 고구려 사극에 매몰되던 ‘넷心’은 잠자고 있는 건가? 우리 대한민국이 1905년 을사보호조약으로 왜놈의 식민지가 됐던 치욕의 역사를 가졌듯, 1951년 5월 23일 17개항 평화협약으로 ‘중국’에 강제편입당한 티베트의 아픔을 외면함이 옳은가?

유혈 독립투쟁이 벌어져 중국의 무차별 무력진압을 눈앞에 두고 있는 티베트 수도 랏사에서 4800km 떨어진 북경에서는 2008년 8월 8일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 개최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티베트 유혈진압과 북경 평화제전은 양립할 수 있는 것인가?

이 문제에 관하여 우리정부가 전면에 나설 수는 없다. 그러나《3.1 운동으로 건립 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法統》을 이어 받은 우리대한민국 국민과 인류공영을 바라는 비정부기구와 시민단체는 물론이요 양식 있는 개인과 정의감에 불타는 네티즌으로서 티베트의 독립과 평화를 주장함이 옳지 않은가?

500만 티베트 인이여 밤새 안녕하신가?

60여개 종족을 거느린 대제국 중국이 타민족에 대한 식민지배와 인접국에 대한 영토적 야심을 버리고 진정한 국제평화애호세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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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8:51:52
진정한 민족의 가치를 안다면 티베트를 독립하기에 도움을 주어야한다
우리의옛 왜구들의 침략을 정당화할수없었던것처럼 말이다 티베트는
다른 민족이 아니며 우리가 도와야할 진정한 형제인것이다....저 오만에 가득찬 가짜 중국을 처단해야한다 왜 우리의형제들이 이토록
폭력을 당해야하나.....독립을 주장하는 저 사람들을 보라 지나들과
다르지안나 중국의 폭력은 무력중의 무력이고 티베트를 점령한
것을 자랑으로 알지말라 티벳을 독립하라 정당하지안은
침략으로 정당하다하면 그누가 믿겠나 중국 정부는
그런식이라면 인륜보편 자유에 역행하는 나라이며 가치없는 것이다
만약 티베트를 독립하지 안으면 중국은 얼마가지못할것이다..

익명 2008-03-25 15:00:40
허튼소리하고있네.역사를 잘 공부하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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