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착륙료 공평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 요청
부전~마산 일반철도 전동열차 도입, 김해~밀양 고속도로 노선 연장 등
홍태용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홍 시장은 서울을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청와대 인근지역과 한옥마을 등을 돌아보며 국토부 관련 김해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먼저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물류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물류 배후부지로 김해시 화목동 일원이 최적지라고 소개하며 김해시를 포함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의 국책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은 민선 8기 김해시 4대 핵심공약 중 하나이다.
또 전국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예산이 수도권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예산으로 활용되는 공항착륙료가 공평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부전~마산 일반철도 전동열차 도입, 김해~밀양 고속도로 노선 연장, 혼잡도로 개선사업비 50만 인구 도시 지원 등 김해시에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우리 시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서 건의하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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