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 건등2리 노인정폐쇄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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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 건등2리 노인정폐쇄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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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무엇을 했나?
건등2리 노인정폐쇄1년
건등2리 노인정폐쇄1년

원주시 문막읍 건등2리 노인정(343번지)은 지난 2009년 9월 16일 건축면적 104.1㎡, 부지면적 462.9㎡규모로 신축하여 운영되었다.

현재 등록 회원 수는 6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가 시작되던 지난 2020년 중반기부터 노인정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였다.

이후 지난해 5월 노인정 토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주와 원주시가 법정소송을 벌여 토지소유자에게 토지를 돌려주라고 소송에서 원주시가 패함에 공식적으로 폐쇄를 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 했을까? 2009년 노인정을 신축할 당시에 현 노인정 토지는 인근A씨가 소유한 토지 중의 일부였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그것도 이 일대 토지 대부분이 A씨 소유였다. 이후 사업등의 부진으로 토지를 담보로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으나 사업이 뜻하는 대로 되지 않아 경매에 경매로 넘어가게되었고, 노인정의 토지도 재산권의 소송에서 현 토지소유자에게 넘어가게 된 것이다.

건축물을 신축할 당시에 토지를 기중 받은 것 아니고 건축동의를 하여 준 것으로 추축된다. 노인정의 토지가 당시 토지를 사용토록 동의하여준 A씨의 소유였기에 동 지역이 일대 토지를 법적으로 낙찰 받은 토지주가 토지반환소송을 하여 현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건등2리 노인정폐쇄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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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이 폐쇄되고 그리고 나서도 1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으나 원주시에서는 건등2리 노인정을 신축할 만한 토지(자리)를 물색하고 있다는 답변이다.

소송이 시작되었을 때 해답을 찾아야 했는데 건등2리에 신축하여야 하는 노인정의 신축부지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폐쇄된 노인정과 그 일대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는 홍보현수막이 내걸리고 이미 땅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문막읍에는 시의원이 두 명이나 있어 얼마나 지역관리를 하였기에 이런 사태가 일어났을까하는 비난의 여론을 피해가기가 힘들게 되었다.

이번 노인정신축에도 지난 13년 전과 같이 어느 독지가가 건축을 신축할 땅을 희사하거나 동의를 바라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문막인근에 비록 국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미세먼지저감숲을 조성하였다고는 하나 그 액수가 20억 원이다. 섬강옆에 조성한 미세먼지저감숲, 그리고 제방에 2억여원의 벚나무심기가 과연 문막인들 에게 무슨 삶의 질은 높일수 있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여 볼때다.

코로나도 완화되어 원주시내 노인정을 다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등2리 어르신들은 요즘 34도까지 오르내리는 찌는 듯한 더위에 무더위쉼터인 노인정을 빼앗기고 오늘도 더위에 힘들게 지내고있는 것이다.

건등2리 노인정폐쇄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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