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던 송옥렬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청문회 준비단이 10일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하는 송옥렬 후보자의 입장을 언론에 전했다.
송옥렬 후보자는 지명된 직후 “8년 전 재직 중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술자리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과하는 등 논란이 됐으나, 논란이 제기된 직후에도 송 후보자는 인사 청문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 공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자진 사퇴하겠다는 기자회견 없이 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갑작스런 자진 사퇴 라겠다고 잔하라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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