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제6조에 따라 수산종자산업 육성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2022년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최근 양식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부각됨에 따라 그 근간인 수산종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는 수산종자산업의 체계적 진흥기반 마련을 위하여 추진되며, 수산종자산업 인프라 확대, 수산종자 생산성 향상, 수산종자 유통체계 고도화, 양식수산물 수급관리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지난해 통계작성 기관으로 지정받아 통계 조사‧작성 권한을 확보하였으며, 수산종자산업분야 최초 국가통계로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를 승인(’21.8.27/통계청 승인번호 459001) 받았다. 실태조사는 향후 1년 주기로 정기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실태조사는 ’21년 기준 수산종자 사업체 및 인력수급 현황, 생산‧판매‧사육현황 등(54개 문항)에 대한 현장방문조사가 이루어진다. 보다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수산종자 생산 허가업체 3,198개소, 89개 품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의해 내년 상반기 공표 예정이며, 자연재해 보험, 기자재 지원 등 수산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장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실태조사의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산종자생산업을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자체‧수협 등 유관기관에 홍보물(포스터, 리플렛) 배부를 통해 조사 참여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의 축적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빅데이터 기반 수산종자 수급관리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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