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은 지난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남원 광한루 등 명승 유적지에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회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한 상호공동체 형성과 현장체험으로 문화·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탐방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2여 년 동안 실시하지 못했다.
금년 4월부터 코로나19 정부 방역 완화방침에 따라 2여 년 만에 실시하는 진주문화원은 전국 최대 회원을 확보한 문화원으로써 안전사고예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매일 250여 명씩 4일간 회원들의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러브 스토리를 간직한 남원 광한루(보물 제281호),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마을과 경기전(사적 제339호) 및 오목대(지방 기념물 제16호)가 있는 전주한옥마을,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는 진안 마이산과 탑사(전북 기념물 제35호) 등 전북지역의 사적지 및 유명 명승지를 탐방했다.
점심은 하늘의 선녀도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답다는 임실 사선대에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진주에서 직접 탑차로 운반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되고, 내년 봄과 가을 연 2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을 위해 문화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전국 최고의 진주문화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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