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감으로 느끼는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 2차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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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오감으로 느끼는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 2차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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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17일 2차례 실시, 귀농 희망자 50여명 참여
한라봉·체리·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가서 실시, 소중한 귀농 정보 전달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 유치 등을 위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가 10일과 17일 2차례 실시됐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팸투어는 일종의 사전 답사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경주지역 농촌을 직접 접하며 생활여건과 농사현황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례 팸투어에는 50여명이 참여했다.

10일 1차 팸투어는 한라봉과 체리, 블루베리 등 농가에서 실시됐고, 17얼 2차는 한라봉과 블루베리, 샤인머스켓 등 농가에서 실시됐다.

팸투어는 △지역 농업 현황 및 귀농귀촌 정책 소개 △귀농 성공 스토리 소개 △작목별 재배 특성 교육 △질의·응답 시간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경주시귀농인협의회 최명석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귀농에 대한 진솔한 경험과 사례 등 소중한 정보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주요 사적지인 포석정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울산광역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팸투어를 통해 경주의 농업과 생활여건, 선배 귀농인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경주로의 귀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팸투어가 예비 귀농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하고 특색있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유치해 인구 늘리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과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등 귀농인을 위한 19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귀농지원상담센터를 개설해 전문 상담요원이 귀농 상담과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3억 2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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