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표적항암제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국내 특허 등록 완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테카바이오, 표적항암제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국내 특허 등록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비엘스캔(GBLscan™)으로 약물 민감성에 관련된 바이오마커 유전자와 약물 조합 발굴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지비엘스캔(GBLscan™)을 활용해 예측한 특정 유전자의 발현량이 약물의 민감성에 영향을 주는 바이오마커로 작용함을 밝혀내고, 이 검증 시스템과 발굴한 바이오마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식 특허명칭은 ‘약물 민감도 판단을 위한 유전자 검출 방법 및 진단용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신테카바이오와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공동으로 수행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것이며, 지난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연구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의 AI 분석 플랫폼 지비엘스캔은 500여 종의 항암제에 대한 1,000여 개 암세포주의 반응성 데이터베이스인 GDSC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플랫폼이며, 이 연구에서 약물 민감성에 관련된 바이오마커 유전자와 약물 조합을 발굴해 냈다.

연구팀은 세포 실험을 통해 LEPRE1 과발현과 약효 간 상관관계를 실험적으로 검증했을 뿐 아니라, 관련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LEPRE1이 암 전이 과정에 중요한 상피간엽 이행과정에 미치는 영향까지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에서 체외 및 체내 임상시험으로부터 수집되는 유전체에 대한 약물 민감성 결과가 실제 약물 반응성과 일치하는지를 검증하고,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향후 지비엘스캔을 통해 발굴한 바이오마커가 임상에 기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AI 플랫폼을 보유해 신약개발 전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신테카바이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딥매처로는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지비엘스캔으로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당사의 AI 플랫폼들이 신약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국제암컨소시엄(ICGC, 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의 Pan-Cancer Analysis of Whole Genome (PCAWG)에 참여하여 총 38개 암종, 2,658명의 암조직 및 정상조직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1,188명의 전사체 데이터 생성 및 분석을 통해 2020년 2월 5일에 발간된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특별판에 다수의 논문으로 발표되는 데에 기여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