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발전 전시회 ‘파워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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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발전 전시회 ‘파워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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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대표이사 신동우)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에너지 전력산업 전문 전시회 참가 및 순회 설명회를 통해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l)’은 1988년 첫 개최 이후 32회를 맞이한 전시회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미국 텍사주 댈러스에 있는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나노는 한국의 1위 SCR 탈질촉매 제조사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국내외 화력발전소, 선박, 산업공장(철강, 석유화학 등), 소각장 등에 SCR 탈질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인도에 관련 기술을 수출하는 등 23년 업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대기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적극적인 북미 시장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나노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SCR 탈질촉매 3종을 전시하고 새로 개발되고 있는 탈질-산화 복합촉매를 소개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25개 업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여 대기환경 관련 업체 및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발전그룹인 비스트라(VISTRA)와는 나노가 생산하는 촉매를 발전소에 설치해 올해 4분기에 시험 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전시회 기간 이후에는 미국 중서부 지방을 순회하며 밥콕&월콕스 (Babcock&Wilcox), 사전트&룬디 (Sargent & Lundy), 캐터필라(Caterpillar)사 등 미국 발전 및 선박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기업들을 방문하여 나노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였다. 최근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잠재 고객들은 나노의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여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미국 파워젠 인터내셔널을 계기로 대기환경시장 규모가 큰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달 말 미국 발전기업들이 모여 진행하는 라인홀드 컨퍼런스(Reinhold Conference)에도 참석하여 자사의 우수성을 미국의 잠재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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