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美 대사, "대사관 폐쇄 안돼, 관계 재 복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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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 美 대사, "대사관 폐쇄 안돼, 관계 재 복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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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적, 경제적 관계가 상당 기간 동안 단절과 어려움을 겪을 것
러시아타스통신 화면캡쳐
                    사진=러시아 타스통신 화면캡쳐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존 설리반(John J. Sullivan)은 대사관을 폐쇄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 정부 정부에서 대사관 폐쇄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대사관이 안전하지 않을 경우가 유일한 이유이다.

“폐쇄 가능성은 있으나 결정은 큰 실수가 될 것이다”라고 양국간 대사관을 폐쇄 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러시아 국영 타스(TASS)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1917년 10월 볼셰비키 혁명 이후 윌슨 대통령은 레닌 정부를 인정 하지 않았고, 미국 대사관은 1919년에 폐쇄됐었다. 그 이후 1933년 미국이 옛 소련과 수교한 이래 수 많은 사건과 냉전에도 미국과의 수교는 끊긴 적이 없었다.

존 설리반(John J. Sullivan)대사는 만약 대사관이 페쇄될 경우,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적· 경제적 관계가 상당 기간 동안 단절과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양국 정부 간 관계가 설령 복구 되더라도 경제적 관계까지 정상화 되려면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리반 대사는 변호사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전 행정부 시절 러시아 주재 대사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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