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함대 후퇴했지만, 곡물 수출 재개 상황은 아니다
우크라이나군은 6일(현지시간) 흑해를 봉쇄하고 있는 러시아 함대를 격퇴하고 앞바다로 약 100km 후퇴시켰다고 밝혔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봉쇄로 곡물 수출이 막히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흑해 북서부의 제해권을 탈환하는 작전을 펼쳤다.
러시아군은 잃어버린 해역을 미사일 공격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곡물 수출 정체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는 가운데 흑해를 둘러싼 공방이 긴박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6일 러시아 함선과 잠수함 총 30여 척이 해상의 민간 수송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군에 의한 “해상으로부터의 미사일 공격의 위협은 남아 있다”고 경계했다.
그러나 러시아 함대가 후퇴하더라도 수출을 재개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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