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되면 시장실 바로 옆에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시민단체들과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시민소통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7일 의정부마을공동체대표단(강은희 대표)으로부터 마을공동체 조례 제개정과 권역별 마을공동체 거점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소장 오은화)로부터 7대 분야 아동정책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서도 전달받았다.
또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세나)와의 정책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의정부시 차원에서의 아동돌봄 국가책임제 강화와 보편적 아동돌봄과 관련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 오후에는 제일시장 상권활성화재단을 방문해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인회 대표 10여 명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김원기 후보는 주차장 문제 해결, 대중교통 노선 개선, 소상공인지원금 등 현안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제일시장 이동식 화장실 공사도 즉시 중단하고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편의성을 갖춘 화장실을 갖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회복지사 출신인 김원기 후보는 이날 정책제안과 정책간담회를 함께한 시민단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정부시 차원에서 예산적, 정책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장실 바로 옆에 시민소통위원회를 설치해 시민소통위원회가 앞으로 시정 자문과 제안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소통위원회에도 함께해주시고, 제안주신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시민소통위원회'를 발족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어서, 법원·검찰 이전부지 개발 등 의정부시 주요 현안을 풀어나갈 '김원기표 거버넌스 모델'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원기 후보 내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의정부시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투표만이 민생안정을 위한 균형과 유능한 일꾼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만큼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나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같은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소통본부 자치분권위원회 의정부시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 후보는 소통본부 자치분권위원회 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경기북도 설치 공약’과 의정부 발전 계획 실현을 위해 의정부 시민 여론을 수렴하여 김동연 후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포함한 의정부 경제 발전 공약을 발표했으며,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의정부 고산동에 유치할 것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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