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울산대공원에서 '제14회 장미축제'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돼 시민들의 외출이 늘어나면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인파가 속속들이 몰려들고 있다.
369만㎡ 크기의 울산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5월 25부터 29일까지 거행되는 행사로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등에서 도입한 265종, 57,000본의 아름다운 장미가 가득한 우리나라 최대의 장미원에서 선보인다.
기업 사회 공헌활동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울산대공원은 울산 향토기업인 최종현 회장의 뒤를 이은 SK 주식회사 최태원 회장의 일념으로 공원을 무상으로 기부채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마다 장미축제를 울산시와 함께 개최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울산광역시, SK이노베이션 공동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특히 올해에는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리 인 울산, 로즈 버스킹 등 힐링 버스킹 공연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장미빌리지, 사랑의 로즈카페, 어린이 뮤지컬, 실감형 미디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흥겨움을 더한다.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미 축제로 코로나 극복 기념행사 장미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송철호 울산시장은 “전국 최고산업도시의 한가운데서 ‘장미원’이 있다는 것은 울산의 빛나는 이름이다” 이어 “2022년에 개최되는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통하여 울산 시민 문화예술 향유 및 상권 활성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협력 발전을 모색하여 산업 국제도시로 급성장한 울산시의 미래발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전했다.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문화·예술 전문가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초청 인사 이선율 박사는 “20년 전 울산대공원 개관은 ‘SK 에너지’ 기업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보기 드문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라며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울산시립미술관의 개관을 통하여 문화 예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송철호 시장님은 울산시민과 늘 충분히 소통을 하여 로드맵 제시 문제 해결 추진력이 강한 분”이라고 사진의 소신을 전했다.
또한 "초청해주신 울산시청 녹지공원과 공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기간에 입점되어있는 사회적협동기업에 들러 상인들을 격려해주며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먹거리도 즐기며 행복한 힐링이 되었다"고 전했다.
25일에 화려하게 개막한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에서 오는 29일 폐막된다.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도심 한가운데 100만 평이 넘는 거대한 공원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으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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