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안철수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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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안철수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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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수원특례시장 후보, 안철수 후보와 '필승 총력' 유세 펼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지난 23일 오후 경기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필승 총력' 수원 유세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가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김용남 후보 선거캠프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필승 총력 유세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 당선시켜야 경기도와 수원의 상생 발전 가능하다” 라고 밝혔다.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7시 경기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안철수 후보와 필승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번 김용남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필승 총력유세에는 두 후보뿐만 아니라 수원시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후보들도 총출동해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의 치열한 선거전을 느끼게 했다.

김 후보는 현재 선거 분위기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상황이어서 이번 총력 유세로 안철수 바람을 업어, 승기를 가져오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이날 총력 유세에서 김 후보는 “민주당은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모두 싹쓸이하고도 수원을 발전시키지 못했다”며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비판하면서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원시 도시계획심의위원 금품수수 의혹 사건으로 수원시청을 압수수색 했다“고 말하고, ”금품수수에 연루되었던 위원이 속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이 다름 아닌 현재 수원시장 후보로 나온 이재준 후보이다“고 상대 후보를 겨냥했다.

또 김 후보는 영흥공원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공원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분양해 최소 3000억~4500억원의 초과 이익을 개발업자에게 주고, 시민들이 이용할 공원을 빼앗은 이른바 ‘수원판 대장동 비리 사건’이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어 김 후보는 ”깨끗한 후보인 제가 당선되어 지난 12년 민주당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야지 수원의 미래가 있다“고 말하고 ”고인 물은 썩습니다“, ”썩은 물은 시민들이 투표로 걷어내 주셔야 한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의 부패를 척결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하면 제가 공약했던 출산지원금 1천만 원 지급이나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청소년들 시내버스 무상 이용 등의 예산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김 후보는 ”특례시의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취등록세를 시에 귀속시키는 등 특례시특별법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와 함께 총력 유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김용남 후보와 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같이 했는데, 당시 일을 가장 잘하는 의원이었다“고 김 후보의 능력을 강조했다.

또 안 후보는 ”그때부터 능력 있는 김용남 후보와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며 ”일 잘하는 저희 두 사람이 모두 당선돼야 분당과 수원 용인을 관통하는 3차 지하철을 개통할 수 있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

이어 안 후보는 자신이 인수위원장을 할 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이번 정부의 요직으로 가 있다며 ”저와 김 후보가 당선되면 제일 먼저 김용남 후보와 손잡고 국토부와 국방부 장관에게 찾아가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두 후보 모두 이번 선거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가 있다“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함께 총력유세에 나섰던 수원시 당협위원장들도 ”민주당 12년 동안 수원은 쇠락했다“고 강조하고, ”이번 수원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힘 있는 김용남 후보를 당선시켜 수원의 발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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