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학대학원, ‘전쟁과 평화’ 주제로 정기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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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학대학원, ‘전쟁과 평화’ 주제로 정기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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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맞아 ‘기독교 평화주의 신념’ 조명
2022학년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

삼육대 신학대학원(원장 이국헌)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적 담론으로 부각된 ‘전쟁과 평화’를 기독교 평화주의적 시각에서 다룬 학술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삼육대 신학대학원은 지난 18일 교내 신학관 배창현관에서 ’‘2022학년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쟁과 평화: 기독교 평화주의 신념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프리덴사우대학교의 다니엘 하인츠 교수가 기조 강연하고, 한신대 연규홍 교수, 한국 메노나이트교회연합 배용하 대표 등이 발제했다.

하인츠 교수는 ‘유럽의 사례에서 재림교회의 반전주의’를 주제로 한 영상강의에서 1·2차 세계대전 동안 양심적 병역거부와 비무장 군복무 신념으로 고통받았던 재림교인들의 사례 발굴 논문을 발표해 재림교회의 군복무 신앙신념의 의미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연규홍 교수는 ‘한국교회의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 운동’을 주제로 강의했다. 연 교수는 1980년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작성한 ‘한국교회 평화통일 선언’의 역사적 의의를 제시함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평화와 통일 담론을 강조했다.

배용하 대표는 메노나이트의 시각에서 ‘아나뱁티스트의 평화주의 신념과 국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메노나이트의 무저항주의와 아니키적 국가관의 본질을 역사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제시했다.

이국헌 신학대학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세계적 담론으로 부각된 전쟁과 평화를 기독교 평화주의적 시각에서 다룬 의미 있는 학술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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