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다양한 교육·체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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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다양한 교육·체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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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우리 학교에 공연장이 떴다, 인제지역 7개 초교로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

인제군문화재단은 인제군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상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총 7개교를 찾아간다.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은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매년 직접 찾아가 학교에 무대를 만들고 공연을 펼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소외 지역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학교 일과시간을 타악으로 표현하는 타악퍼포먼스 ‘스쿨’이라는 작품으로 디즈니 ost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구성하였으며, 농구공 튀기기, 악기체험 등 공연 내내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또한 인제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인근 지역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을 연주하는 문화예술교육, 희망의 심포니-인제

인제군문화재단에서 작년까지 6년간 추진했던 ‘꿈의 오케스트라 인제’는 국비지원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고 타인과의 소통을 배우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올해 7년차로 접어들면서 국비지원 혜택이 중단됨에 따라 자립형 사업전환을 통해 기존에 학생만 참여했던 꿈의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교육 참여기회와 범위를 확대하며 ‘희망의 심포니-인제’로 재탄생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기존 교육 취지를 넘어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봉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나아가 수혜자에서 매개자로 전환하여 지역내 문화 나눔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게 희망을 연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의 심포니-인제는 초등생부터 중등생까지 구성된 학생부와 고등생부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일반부로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월, 목요일 하늘내린센터 1층에서 운영되며 12월에는 정기연주회로 한 해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희망의 심포니-인제’에 참여하고 싶은 인제군민은 5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 공연팀 (033-460-8954) 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물관·미술간 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는 비누클레이 만들기, 한국시집박물관에서는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비누클레이 만들기는 비누클레이를 이용해 동물 및 탈것 모양의 비누를 만들고, 에코백 만들기는 인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인쇄된 에코백에 시를 필사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 후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부터 1시까지 미운영)이며,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제산촌민속박물관(033-462-2086), 한국시집박물관(033-463-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위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인제군민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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