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는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과의 동행'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20030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청년 서울'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4차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025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권역별 대학을 연계해 '캠퍼스 창업밸리'를 조성하여 취업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공약했다.
'서울 영테크'를 지속하여 금융전문가에게 받는 1:1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매월 10~15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만큼 100% 추가 적립해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원대상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내집마련'에 대해 "역세권청년주택보다 업그레이드되고 MZ 세대 수요를 반영한 ‘2030 스마트홈’을 조성하는 한편, 중형평형과 장기전세주택 비율을 높이고 교통편의성도 강화하여 또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확대하고, 전월세보증보험료 지원과 부동산 중개수수료 감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우울, 고립감 해소를 돕는 '서울형 청년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하고, 은둔 청년을 위한 교육과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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