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결과 최월철 후보가 58.17%의 지지를 얻어 공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최원철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ㆍ북을 잇는 통학셔틀버스 운영, 일본왕실과 교류 추진 등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공주시내권에 있는 학교는 대부분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신관동, 월송동 등 강북에 살고 있다”면서, “강북에 사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통학 할 수 있도록 통학셔틀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학교의 위치와 학생들의 거주지 불일치로 인해, 강남 5개 학교를 3개로 통폐합하고 신관동에 중학교를 신설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실적인 이야기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강남의 공동화 현상을 더욱 부추기는 일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당장은 통학셔틀버스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 후보는 “유독 일본과 친밀했던 백제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일본 왕실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주 정진석 국회부의장(한일정책협의대표단)의 방일은 한일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일본왕실과 교류추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결’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일본 왕실과의 우호적 관계로 최소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공주시를 찾을것으로 보인다. 공주가 원산지인 철화분청사기가 매개체가 될 것”이라면서, “일본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철화분청사기의 원조가 공주시이기 때문에 이를 매개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일본 관광객 유치 등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철화분청사기를 중심으로 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지정도 함께 추진하겠다”면서, “철화분청사기 종주국 대한민국의 공주시를 전 세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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