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무인기 제조사인 중국의 DJI가 26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내 사업을 중단한다고 VOA가 29일 전했다
DJI는 성명을 통해 “현재 다양한 관할지역에서 법적 준수 의무에 대해 내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내 모든 영업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DJI는 이번 결정이 “현재의 적대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을 둘러싼 법적 준수 의무를 재평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JI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영업 일시 중단 결정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서, “우리의 원칙에 관한 문제 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들은 DJI가 자국 군대의 기밀 정보를 러시아에 유출시켜왔다고 제기했지만 DJI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해왔다고 전했다.
CNN은 DJI가 자사의 제품이 군사적인 목적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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