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주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 제도와 중국이 서명한 안전 보장 협정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바이든 미 행정부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대응에 쫓기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그 틈새를 이용, 인도 태평양 지역 등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러시아에 대한 측면 지원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하고 있다.
바이든 정권은 이미 중국을 고려한 인도 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6일의 기자 회견에서, 블링컨 장관이 새롭게 발표하는 대(對)중국 전략에 대해 중국으로 포커스를 맞춘 대응을 구체적으로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