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박주민 후보를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지율 차이는 오세훈(49.7%) 대 송영길(36.9%) 12.8%p, 오세훈(50.8%) 대 박주민(34.7%) 16.1%p였다.
오세훈-송영길 양자 대결 시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남성(56.8%), ▲60세 이상(63.9%), ▲서울동남권(54.0%)*, ▲자영업(55.2%)·가정주부(61.3%), ▲보수성향층(78.7%), ▲국민의힘 지지층(93.0%), ▲20대 대선 윤석열 투표층(91.7%)에서 높았다. 송 후보는 ▲여성(41.3%), ▲40대(45.0%), ▲진보성향층(72.1%), ▲민주당 지지층(79.4%), ▲20대 대선 이재명 투표층(76.0%)에서 많았다. ▲중도층 응답은 오세훈 54.2%-송영길 30.9%, ▲지지 정당 없음과 모름을 합친 무당층에서는 오세훈 54.6%-송영길 15.0%였다.
오세훈-박주민 양자 대결 시 오 후보 지지 응답은 ▲남성(57.9%), ▲60세 이상(66.1%), ▲서울도심권(55.7%), ▲자영업(55.2%)·가정주부(64.2%), ▲보수성향층(79.2%), ▲국민의힘 지지층(93.5%), ▲20대 대선 윤석열 투표층(90.5%)에서 높았다. 박 후보는 ▲여성(39.4%), ▲30대(43.2%)·40대(45.4%), ▲화이트칼라(40.6%), ▲진보성향층(69.3%), ▲민주당 지지층(72.7%), ▲20대 대선 이재명 투표층(70.3%)에서 많았다. ▲중도층 응답은 오세훈 54.8%-박주민 28.4%, ▲무당층에서는 오세훈 52.9%-박주민 19.0%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2022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질문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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