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전성준 국민대 특임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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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전성준 국민대 특임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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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봉준장군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역임 등 동학농민혁명 위상 제고 기여
- 5월 7일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기념식에서 시상
전성준(1964년생)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전성준(1964년생)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제12회 동학농민혁명 大賞(대상) 수상자로 전성준(1964년생) 국민대학교 특임교수가 선정됐다.

전성준 교수는 천안 전 씨(문효공파) 대종회에서 봉사손으로 공인한 자로서 그동안 전봉준 장군의 기제사를 도맡아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민간재단이었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설립 당시 상당한 재원을 출연했으며, 문체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편입되기까지 재단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전봉준 장군 기념사업회 발족 당시부터 사무총장을 맡아 현재까지 사업회의 살림을 꾸리고 있으며, 서울 종로에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시 본인 소유의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전봉준’을 설립하고 김두관 국회의원을 이사장으로 영입해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동학농민군의 국가서훈을 실현하는 데 모범을 보인 인물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4일부터 4월 8일까지 26일간 전국 시군구 및 30여 개 동학 관련 단체, 사학자 등으로부터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 21일 동학농민혁명 관련 전문연구자와 동학농민혁명 유족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 학계, 시의회,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각 후보자에 대한 공적과 관련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 개진과 함께 투표를 통해 전 교수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전성준 교수의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써 동학농민혁명 정신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1개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열리는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5월 7일)’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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