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 #1' 박민정, 한소희X박형식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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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1' 박민정, 한소희X박형식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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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1' 박민정이 한소희, 박형식 사이에서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성공적인 특별출연을 알렸다.

사진 제공 : 에일리언컴퍼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랑과 우정 사이’ 기로에 선 한선우(박형식 분)와 이은수(한소희 분)의 로맨스를 귀엽고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극 중 박민정은 이은수와 한선우의 단골 술집 '쀼'의 사장 '최마리' 역으로 등장, 극에 재미를 더하며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유쾌하고 통쾌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펼쳤다.

특히 이은수를 긴 세월 짝사랑해온 한선우와 다르게, 한선우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이은수를 답답해하며 "선우 같은 사람 만나. 아니 그냥 선우를 만나. 15년 동안 검증됐겠다 얼마나 좋아"라고 스리슬쩍 바람을 넣는 모습은 둘의 행복을 응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시원한 대리 만족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렇듯 박민정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말하지 못하는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고민 상담소가 되어주었다가, 또 때로는 사랑의 오작교가 되기도 하며 큐피드 활약을 톡톡히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준 한소희와의 현실감 넘치는 찐친 티키타카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박민정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한편, '사운드트랙 #1'을 통해 의미 있는 특별출연을 마친 박민정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열정 넘치는 열혈 형사 '추선우'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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