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 돌봄교실, 친환경 과일간식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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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 돌봄교실, 친환경 과일간식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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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개 초등학교 1만5천명, 주1회 이상 공급

인천시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4월 셋째 주 부터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무상공급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학교별로 사전에 희망여부를 조사 했으며, 올해 총 7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고품질의 과일간식 공급을 위해 지난 2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업체 중에서 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했다.

관내 261개 초등학교, 1만5천 명에게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참외 등 친환경 제철과일을 해당 학교에 연간 30회(주 1회) 이상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150g)과일 형태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돌봄교실에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인증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을 사용한다. 또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세척․절단해 가공하고 친환경포장재에 담아 냉장차를 이용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된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울 경우 택배를 이용해 과일 간식을 가정으로 배달하거나 등교 일에 맞춰 공급하는 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이 국내산 과일의 소비확대는 물론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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