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블루스카이 협의회, 대기질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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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블루스카이 협의회, 대기질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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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할당량 대비 38% 감축 배출, 감축 목표 초과 달성

인천광역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발전․정유 10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블루스카이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대기배출총량 할당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정유사가 참여하는 「블루스카이 협의회」는 지난 2010년 시와 10개 회원사가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0개 사업장에서 약 1,600억 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총 할당량 17,025톤 대비 6,492톤을 감축 배출해 38%의 감축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매년 사업장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5% 이상 자발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협약을 훨씬 초과 달성한 성과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6년 26㎍/㎥에서 2021년에는 20㎍/㎥으로 개선되는데 에도 크게 기여했다.

10개 사업장의 주요 환경개선사업으로는 발전설비 탈황, 탈질, 집진 설비 개선,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료전지 설치, 소각열 및 폐열 활용 등이 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계절관리제(12월~3월) 기간 동안 화력발전 운영 제한, 집진시설 개선 등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에 적극 협력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0개 회원사는 올해에도 대규모 환경개선투자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으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시민이 공감하는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인천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블루스카이 협의회」회원사의 환경개선사업 투자와 노력으로 인천시의 대기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올해도 협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공감하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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