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얀마 경제 제재조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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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얀마 경제 제재조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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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 제재조치에 끄떡 안 해

미국 상 하원 모두 미얀마에 대한 경제 제재조치를 승인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지난 5월 미얀마 민주 지도자 아웅산 수지의 북부지역 정치여행 도중 체포 연금한데 대해 조속한 석방을 누차 촉구했으나 미얀마 정부는 지금까지 석방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영국 비비시(BBC)방송 15일자(현지시간) 인터넷 판에 따르면, 이번 미국 하원의 화요일 제재조치 승인은 부시 대통령이 미얀마의 자유와 민주주의 행동조치를 향한 발걸음을 놓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달 미 상원에서는 제재조치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하지만, 미 의회는 아웅산 수지가 19개월간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났을 때인 지난해에는 이번과 유사한 경제 제재조치를 취하길 꺼려했었다.

그러나 지난 5월30일 아웅산 수지가 체포, 연금 되자 미 의회는 강경 자세로 돌아섰다. 이 법안은 미얀마로부터의 수입을 금지하고 미국 내 미얀마의 재산 동결 내용을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미얀마 군사정권은 경제 제재조치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중국, 인도 및 태국과의 교역을 통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미얀마에 대한 최대 원조국인 일본은 유럽 연합에 이어 경제제재조치를 이미 취해왔다. 일본은 지난해 미얀마에 대해 경제원조 및 기술지원 명목으로 약 1700만 달러를 제공했다.

나아가 영국은 미얀마에 투자를 한 영미합작 담배회사인 비에이티(BAT=British American Tobacco Company)에게 미얀마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한바 있으나, 회사측은 아직 철수 결정을 유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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