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이 4월3일 기념일을 맞아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인 창원 8의사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은 1919년 3월 28일 진동면 고현시장 주민 궐기를 시작으로 그해 4월 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진전·진북면 3개 지역주민이 연합해 봉기한 만세 시위(4.3 독립만세운동 삼진대의거) 당시 순국한 애국지사 8명의 합동 묘역이다.
국가보훈처가 2020년 9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외의 장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17일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서 및 지정요청서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제출하였으며, 1월 26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어 7월 고시를 앞두고 있다.
7일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경남동부보훈지청의 묘역관리 설계 용역을 거쳐 환경 정비 및 보완공사를 하는 등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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