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려대 이두희 교수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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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려대 이두희 교수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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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구축 공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9일 기업인의 방에서 전 (사)한국경영학회 회장이며,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직 중인 이두희 교수에게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두희 교수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LG·삼성·GS·넥센·대교·대동공업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 300여 명을 배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기업인을 배출한 진주지역을 2018년 7월 10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하고, 이듬해 2월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 협약 체결로 진주시가 창업과 기업가정신의 산실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 숨은 공로자이다.

한국경영학회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를 시작으로, 진주시는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 및 운영 협업기관으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그동안 시는 경남도교육청 재산이었던 옛 지수초등학교 건물 및 부지를 2017년 매입하는 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현재까지 총 사업비 70억여 원을 투입했다.

2021년 5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외관 공사 완료 후 11월에는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를 준공했으며, 올해 3월 교육센터 본관 전시관 및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고, 4월부터는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리모델링에 부적합한 옛 사택, 숙직실 및 급수장을 불가피하게 철거하고, 옛 건물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추진했다. 옛 교사동은 기업가정신 교육센터(1층 전시관, 2층 교육장)로, 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기증한 옛 체육관 및 급식실(상남관)은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기업인들을 양성하고 기업가정신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기업가 정신의 성지이자 미래기업인을 양성하는 창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이두희 교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의사상에 기반을 둔 진주의 기업가정신이 지속발전 가능한 대한민국 건설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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