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6일 홍천 북방면 일원에서 김영규 화계중앙교회 목사, 김학명 오안교회 목사, 최이경 홍천군의회 의원, 황경화 홍천군펜싱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80대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새봄을 맞았지만 아직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농촌이기도 하고 연탄이 있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어 (사)이웃은 365일 사계절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 가구를 발굴해 매년 5만여장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이웃의 회원들은 5년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함께해서 그런지 연탄 2장씩을 옆 사람에게 휙휙 전달하며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양채원 홍천채원블루베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 겨울엔 소외계층들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이웃과 봉사자들은 쉼없이 연탄을 배달하고 온정을 나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화 하림홍천대리점 대표는 “(사)이웃은 40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로 연탄과 물품후원과 장학금으로 봉사하며 함께 내 일처럼 즐겁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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